2024 서울국제기후환경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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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그램
  • * 본 행사는 ‘플라스틱 제로’를 지향하며 , 행사장 내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합니다. 현장에서 제공되는 커피를 이용하실 분들께서는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 주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
  • 개회식 14:00 ~ 14:30
    식전공연
    최현우 마술사
    환영사
    오세훈 서울시장
    축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표부 대사
    축사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 대사
  • 기조세션14:30 ~ 14:50
    "플라스틱 국제협약과 순환경제 사회를 위하여"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에 의한 오염 심화되어 새로운 사회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2024년말까지 170개 국가 이상이 동의하여 법적 구속력이 있는 플라스틱 국제협약을 마련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플라스틱 국제협약 마련을 위한 마지막 정부간 협상위원회가 24년 11월25일부터 일주일 간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플라스틱 국제협약은 순환경제 시대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플라스틱 국제협약 동향과 대응 방향, 우리 사회가 플라스틱 순환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실천 방향과 사회 시스템 전환에 대해 청중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기조강연
    장용철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 C40 주관세션14:50 ~ 15:30
    "플라스틱 오염 대응 각 도시 정책 사례"

    현재 지구는 플라스틱 오염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그 영향은 인구 밀도가 높아 폐기물 배출량이 많은 도시에 집중돼 있다. 플라스틱 폐기물의 약 75%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고형 폐기물이 차지하는데, 대부분 토지나 수로에 매립돼 기후변화와 환경 파괴를 촉진한다. 플라스틱의 99%가 석유화학 물질로 생성되는 만큼 플라스틱 생산에서 비롯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연간 8억5000만 톤에 이른다.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의 재설계 및 재사용을 중심으로 한 시스템 전환으로 순환경제를 구현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정에서 도시는 교육 캠페인,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 폐기물 관리 개선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그러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전체 생애주기에 걸친 접근방식이 필요한 만큼 모든 이해관계자의 협력이 필요하다. 이번 2024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SIFCE) 세션에서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아시아 대표 도시들의 혁신적인 정책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모더레이터
    알리사 라즈 C40 동아시아 부디렉터
    패널
    정미선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자원순환과장
    패널
    빈센트 폴 퍼디난드 비나라오 퀘존 시티 정부 보조 부서장
    패널
    이와사키 타카노부 도쿄 시 지속 가능 자재 관리 기획과 부국장
  • 국내연사 강연 15:30 ~ 16:00
    "인류세 시대의 플라스틱"

    플라스틱은 인류세 시대의 증거로 지목됩니다. 인간에 의해 탄생하고 무수히 사용되며 지구 전역에 쌓이고 있습니다. 미래의 우주인이 지구에 온다면 지금 시대의 대표 화석으로 플라스틱을 꼽을 것입니다. 저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10년 이상 관심을 갖고 취재를 이어왔습니다. 플라스틱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추적했습니다. 인류세 시대에 플라스틱이 갖는 특별한 의미에 대해 청중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강연자
    최평순 EBS PD
  • 뮤직 퍼포먼스16:00 ~ 16:10
    현악 3중주
    아마빌레 앙상블
  • 해외연사 강연16:10 ~ 16:40
    “전 세계 해양을 통한 기후 변화와 플라스틱 오염의 연관성 해결”

    기후 행동을 위한 세계 최대 기금인 녹색기후기금(GCF)는 글로벌 해양을 매개로 한 플라스틱 오염과 기후변화 사이의 연결고리에 주목한다. 해양은 전 세계 물의 97%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생물권의 90%를 뒷받침한다. 우리가 숨 쉬는 산소의 50%를 생성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5%, 과잉 열에너지의 90%를 흡수한다. 이러한 생태학적 중요성을 갖는 해양은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하는데, 향후 해양 기반 산업은 상당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해양 오염의 80%를 플라스틱 폐기물이 차지하는 등 여전히 플라스틱 오염이 해양을 위협하고 있다. 매해 약 800~1,000만 톤의 플라스틱이 해양에 버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환경 파괴와 지구 온난화는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실제로 재활용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10%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해양을 오염시키거나 소각되어 유해 물질을 배출한다. GCF는 2014년부터 해양 보존, 폐기물 관리, 연안 복원력 향상 등에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입했는데,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 • 산호초 보호를 위한 글로벌 기금 투자 창구: 산호초 보호를 위한 블루 이코노미 투자를 장려하는 5억 달러 규모 프로그램
    • • 녹색 도시 기금: 기후 친화적 인프라를 적용한 도시를 지원하는 2억8300만 달러 규모 프로그램
    • • 기후를 위한 금융 시스템 전환 프로젝트: 기후금융 확장을 도모하고 기후 연관 분야에 있는 현지 파트너들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7억1500만 달러 규모 프로그램
    • • 녹색 성장 투자 펀드: 인도의 에너지 산업 가치사슬에서 저탄소 플랫폼을 도모하기 위한 1억9500만 달러 규모 기금
    • • 푸른 장성 프로젝트: 서인도양 해안가의 재생 역량을 도모해 복원력을 향상하고 블루 이코노미를 뒷받침하기 위한 3억 달러 규모 프로그램 이들 프로젝트는 플라스틱 오염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GCF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준다.
    오윤 산자수렌
    녹색기후기금(GCF) 대외협력국장
  • ICLEI 주관세션16:40 ~ 17:20
    “플라스틱 사용중단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4개 도시 대표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대한 개요를 소개합니다: 방콕, 베이징, 쿠알라룸푸르, 마토지뉴스

    모더레이터
    주 슈 ICLEI 동아시아본부장
    발표자
    티아고 로페즈 마토지뉴스 시 기술 책임자
    발표자
    정 디 베이징 시 생태 환경국 1급 주임과원
    발표자
    타사니 아트위칫 방콕 시 위생 기술 선임 책임자
    발표자
    누르 할리잠 빈티 이스마일 쿠알라룸푸르 시 수석 부국장
*상기 프로그램은 추후 변동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