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헌
Woo Jung Hun
  • 건국대학교 사회환경공학부 교수
2022 서울국제기후환경포럼
[세션4] 연사

연사소개

우정헌교수는 건국대학교 사회환경공학부와 대학원 기술융합공학과에 재직 중이며 건국대-고려대 미세먼지 특성화 대학원의 건국대학교 대표교수이다. 우교수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대기환경관리전공으로 공학박사를 취득하였고, 이후 미국 아이오와 대학 박사후 연구원, 보스턴 소재 NESCAUM 연구소의 Environmental Scientist로서 근무하였다. 현재 대기환경학회 국제위원장, 국무총리실 미세먼지 특별위원회 위원, UN 동북아시아청정대기파트너쉽 한국대표위원이며. IPCC의 2019년 국가온실가스배출인벤토리 산정방법론 보고서 주저자로 참여한 바 있다.
대표적인 수상경력으로는 대기환경 개선에 공헌한 공로로 2020년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고, 국내 고유의 기후-대기 통합관리모형(GUIDE모형)으로 2019년 환경부 우수기술 20선에 선정되었던 바 있으며, 2017년과 209년에 각각 KORUS-AQ와 ARCTAS 연구진으로서 NASA Group Achievement Award를 수상하였다.
우교수의 연구관심분야는 최신 과학기반의 다중규모 기후-대기 통합평가모형의 개발을 통한 환경정책 및 복지의 개선이다. 이를 위해 그는 국립환경과학원, 미국 환경청, NASA, IIASA, UN등 다수의 국내외 기관과 협업해 왔으며, GAINS-Korea, AQNEA, and GUIDE-Global등 국제공동연구의 총괄책임자를 역임해 오고 있다.

발표요약

발표제목: 미래 저탄소-제폐기물 사회에서의 우리나라 대기환경 공편익 분석
지속가능한 발전과 저탄소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와 대기오염 정책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상승효과를 증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저탄소 정책과 대기환경 개선 정책이 동시에 고려된 미래에서의 우리나라 대기오염 공편익을 분석하였다. 우리나라에 대한 통합분석을 위해서는 GUIDE(GHGs and air pollutants Unified Information Design system for Environment) 통합평가모형이 사용되었다. 저탄소미래의 고려를 위해서는 NDC 시나리오가, 대기환경의 경우 미세먼지종합계획(FIPIP)이 통합분석에 반영되었고, 전체적인 효과분석에 부가하여 폐기물 부문의 기여도 역시 분석하였다. 국내의 대기오염은 국외 유입의 영향을 받으므로 중국과 일본의 미래 배출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GAINS 모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저탄소정책과 대기환경정책에 따른 배출의 감축-공감축효과와 시나리오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변화에 따른 농도변화, 건강영향등에 대한 분석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