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균
Kim Young Kyun
  • 아로마티카 대표
2022 서울국제기후환경포럼
[세션3] 연사

연사소개

한국 1세대 아로마테라피스트이자 지속가능한 뷰티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대표로써, 1994년 호주에서 아로마테라피를 접한 후, 국내에도 합성향의 유해성을 알리고 천연향 에센셜 오일 문화를 전파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유기농 원료와 에센셜 오일 제품을 유통하다가 시장성의 한계가 높아 마침내 2004년에 국내 최초 에센셜 오일을 원료로 사용하는 유기농 화장품 제조사, 아로마티카를 직접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그는 화장품 패키지의 폐기물 문제에 책임감을 느껴 국내의 ‘플라스틱 재활용’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환경부, SBS, 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관한 물환경대상(경영/정책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 아로마티카는 아로마테라피의 정수를 담아 안전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표방합니다. 2004년 아로마테라피스트가 창립한 화장품 브랜드로, 전 제품은 합성햡료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체한 비건 포물러 처방으로 생산됩니다. 아로마티카 생산공장은 국제 유기농, 천연 화장품 인증기준인 COSMOS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인증 기준에 맞추어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 아로마티카는 지속가능한 패키지를 연구합니다. 100% 재활용 페트 용기, 90% 재활용 유리 용기, 재활용이 용이한 단일소재 화장품 패키지를 연구하는 아로마티카의 다양한 시도를 소개합니다. 더불어 아로마티카는 2020년부터 신사동에서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로 플라스틱 재활용과 리필을 체험할 수 있는 리필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잘 씻은 빈 용기를 준비해, 원하는 만큼 제품을 소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더 나아가 투명페트 자원순환 캠페인 JOIN THE CIRCLE을 진행하여 올바른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20곳의 제로웨이스트샵과 강남구청 23개의 주민센터와 연대하여 깨끗한 상태의 투명페트를 모으고, 아로마티카의 전기트럭으로 직접 수거한 후 바로 재활용 업체로 전달하는 투명페트 ‘진짜 재활용’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