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Kim Jinho
  • SBS PD
2022 서울국제기후환경포럼
[세션3] 연사

연사소개

김진호 PD는 현재 SBS 예능본부의 프로듀서로 <공생의 법칙>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약 10년 간 <정글의 법칙>이라는 프로그램을 연출하였으며, 한국의 셀럽들이 전 세계 오지를 탐험하며 생존하는 이 프로그램은 최고 시청률이 30%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남태평양, 중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약 40개국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대자연의 소중함을 느꼈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남극 촬영에 성공한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녹고 있는 남극의 빙하를 보며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느꼈습니다. <정글의 법칙 in 남극>편은 이에 대한 문제점을 시청자들에게 4K UHD로 전달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그 결과 이 프로그램은 2019년 북미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휴스턴 필름페스티벌에서 예능 부문 플래티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22년 부터는 <공생의 법칙>이라는 프로그램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생태계 교란종 문제를 다루는 이 프로그램은 시즌1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에 힘입어 세계 최대 방송포맷마켓 ‘MIPTV’에서 열린 ‘K-포맷 쇼케이스’에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김진호PD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또한 한국의 대표 일간지 <조선일보>에 <김진호PD의 방송이야기>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